{"paper_id":"68bdfc61-c010-4b1d-95af-e6cd497953c2","body_text":"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pISSN 1229-4292 / eISSN 2508-3619\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 078-090 (2016)\nhttp://dx.doi.org/10.15204/jkobgy.2016.29.3.078\n78\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n2례에 관한 고찰\n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교실\n김수현, 김동일\nABSTRACT\nTwo Cases Report of Recurrent Miscarriage with Old Age \nand Underlying Diseases\nSu-Hyun Kim, Dong-Il Kim\nDept. of OB & GY,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Guk University\nObjectives: The purpose of these cases is to report the effects of Korean medicine \non two women with recurrent miscarriage.\n \nMethods: One women who had recurrent miscarriage with myoma uteri was \n39 years old. She was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and acupuncture until intrauterine \npregnancy (IUP) 14 wks. the other who had recurrent miscarriage with adenomyosis \nwas 40 years old. she was also treated with these until IUP 11 wks.\n \nResults: After treatment, one women delivered successfully by normal full term \nspontaneous delivery. The other succeeded in normal pregnancy and she is 15 \nweeks pregnant.\n \nConclusions: Two cases show that Korean Medicine has effects on recurrent \nmiscarriage with old age and underlying diseases. \n \nKey Words: Recurrent Miscarriage, Habitual Abortion, Korean Medicine, Pregnancy\n8)\n“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n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과제고유번호 : HI15C0169).”\n“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a grant of the Korea Health Technology\nR&D Project through the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KHIDI),\nfunded by the Ministry of Health & Welfare, Republic of Korea\n(Grant number : HI15C0169)”\nCorresponding author(Dong-Il Kim) : Dongguk University Ilsan Oriental Hospital, 27 Dongguk-ro, \nIlsandong-gu, Goyang-si, Gyeonggi-do, Korea\nTel : 031-961-9060    E-mail : obgykdi@hanmail.net\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79\nⅠ. 서  론\n반복되는 유산은 모성 건강을 위협하\n는 중요한 임상적 문제가 된다. 여성의 \n혼인 연령이 높아짐으로 인해 난소예비\n력 저하와 기저질환 동반 가능성 증가 \n등으로 난임의 우려가 내재된 경우에는 \n반복유산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과 정신\n적 고통은 더욱 높다 할 것이다.\n유산이란 월경개시일(Last menstrual \nperiod, LMP) 후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n이 종결된 경우를 이르는 것으로, 반복유\n산(반복 임신 손실, Recurrent pregnancy \nlosses) 습관성유산(Habitual abortion)은 \n전통적으로 연속 3회 이상 자연유산되는 \n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근래에는 2회 \n이상 연속된 자연유산이나, 연속성과는 \n무관하게 3회 이상 자연 유산되는 것으\n로 정의하기도 한다\n1). \n반복 유산은 전체여성의 0.5~3%에서 \n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2), 자\n연유산이 2회 연속되는 실질적인 빈도는 \n5%, 3회 연속되는 빈도는 1%로 조사되\n고 있다\n3). 국내에서는 2회 연속되는 자\n연유산의 빈도가 9.3%로 조사되었다4,5). \n또한 2회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재발\n률은 35%로서 첫 유산율의 약 2배가 되\n며, 3회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 재발률\n은 47%로 아직까지 논란은 있지만 유산\n이 반복될수록 생존아 출생확률은 떨어\n지게 된다. \n반복 유산의 원인은 유전적요인, 내분\n비적 요인, 감염요인, 자가면역요인, 기타 \n원인불명 요인 등이 있다. 약 40~50%는 \n원인불명 반복 유산으로 생각되며, 자가\n면역요인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n6). \n과거에는 가장 확실한 반복 유산의 원인\n을 부모의 염색체 이상으로 보았으나 조\n사된 양친의 염색체 검사에서 대부분 정\n상으로 나타나 염색체 이상의 빈도는 꾸\n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내 연구에서는 \n원인불명의 반복 유산이 전체의 27.1%\n를 차지하고 있다\n7). \n반복 유산은 한의학에서 滑胎, 屢孕屢\n墮, 數墮胎라고 하며 墮胎되거나 小産이 \n3회 이상 발생되는 경우라 정의하고 있\n다. 주로 脾腎兩虛, 氣血兩虛, 陰虛內熱\n을 滑胎의 병인 병리로 보고 있다\n2).\n우리 사회의 만혼 경향으로 인해 한방 \n난임 및 반복 유산 진료에 있어서 치료 \n대상 여성의 연령 증가가 높아지고 기저 \n질환을 동반한 경향이 증가되고 있는 추\n세이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은 가임\n력 저하의 가능성이 높고, 자궁근종이나 \n자궁선근증은 직간접적으로 난임이나 반\n복유산의 불량한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n있다. \n이에 저자들은 각각 자궁근종과 자궁\n선근증을 동반한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n로서 임신 및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n한방치료를 원하여 내원한 두 환자에 대\n해 침치료와 歸脾湯과 경험처방인 排卵\n着床方을 통해 임신과 정상 분만한 결과\n를 확인하였기에 이 논문을 통해 보고하\n고자 한다.\nⅡ. 증  례\n<증례 1>\n1. 성  명 : 박⃝경(F/39)\n2. 주소증 : 반복 유산, 임신 희망\n3. 초진 내원일 : 2015년 08월 31일\n\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2례에 관한 고찰\n80\n4. 월경력\n 1) 월경주기 : 28일\n 2) 월경기간 : 4~5일\n 3) 월경량 : 보통\n 4) 월경통 : 경도\n5. 산과력 : 0-0-2-0\n6. 과거력 : 자궁근종(3.2 cm, 1 cm, 환\n자진술에 의거함)\n7. 현병력\n2014년 10월 임신 8주에 계류 유산되\n었고, 2015년 7월 질출혈을 동반한 절박\n유산 있었으나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완\n전 유산으로 진행되었으며 태아 염색체 \n검사결과 4번 염색체 이상으로 밝혀졌다. \n2015년 8월 31일 유산 후 조리 및 임신 \n원하여 본원 한방여성의학과 외래에 방\n문하였다.\n8. 기타 동반증상\n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간헐적인 위산역\n류, 臀部 피부의 진균감염 반복, 무기력, \n우울감\n9. 배우자 : 37세\n10. 脈診, 舌診 : 脈弦緊, 舌淡色\n11. 한방기기검사 \n 1) 체성분검사 : 키 156 cm, 몸무게 52.2 \nkg, BMI 21.4 kg/m\n2, 체지방률 30%\n 2) 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SA-6000) : 자\n율신경활성도 나쁨, LF/HF ratio 1.320 \n(LF: 56.884, HF: 43.106, 교감신경 \n우세형)\n11. 치료내용\n 1) 침치료, 적외선 조사요법\n0.30×30 mm 일회용 호침(동방침구사, \nstainless steel)을 이용하여, 외래 내원일 \n마다 氣海(CV6), 關元(CV4), 中極(CV3), \n歸來(ST29), 子宮(EX-BB1), 三陰交(SP6), \n足三里(ST36)에 20분간 자침하였으며, \n關元-中極, 좌우 歸來-子宮, 足三里-三陰\n交를 연결하여 L-conti, 2 Hz로 전침치\n료를 시행하였다. 침치료 시 복부에 적외\n선조사요법을 20분간 시행하였다.\n 2) 한약치료\n초진내원일 부터 2015년 8월 31일부터 \n9월 2일까지는 桂枝茯 苓丸(TJ-25, 제품\n명 : 청월, 제조사 : 쯔무라)을 투약하였\n으며, 이후 9월 30일까지 歸脾湯加減方\n(QBT1)을 2첩-120 cc-3포로 전탕하여 하\n루에 세 번 식후 30분 후 복약하도록 하\n였고,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임\n신의 가능성이 있어 遠志⋅楡根皮를 빼\n고 菟絲子를 더한 歸脾湯加減方(QBT2)\n을 처방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약하도록 \n하였다. 임신 확인 후 10월 28일부터는 \n착상유지를 위해 菟絲子, 覆盆子, 人蔘, \n蘇葉, 砂仁, 大棗, 艾葉, 山藥, 當歸, 黃芪\n로 구성된 동국대학교 한방여성의학과의 \n경험처방인 排卵着床方(OVIP1)을 2첩- \n120 cc-3포로 전탕하여 같은 방법으로 \n복약하도록 하였다. 11월 30일 부터는 같\n은 탕약을 하루에 두 번 식후 30분에 복\n약하도록 하였으며. 임신 12주 3일째인 \n12월 15일에는 경미한 하복부 견인감을 \n보여 같은 처방에서 當歸를 去(OVIP2)\n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약하도록 하여 총 \n임신 14주까지 한약치료를 시행하였다\n(Table 1, Table 2).\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81\nQBT1 QBT2\nHerb Amount\n(g) Herb Amount\n(g)\n當  歸 Angelilae gigantis Radix 4 當  歸 Angelilae gigantis Radix 4\n白茯神 Hoelen cum Pini Radix 4 白茯神 Hoelen cum Pini Radix 4\n白  朮 Atractylodis Rhizoma alba 6白   朮 Atractylodis Rhizoma alba 6\n龍眼肉 Longanae Arillus 8 龍眼肉 Longanae Arillus 8\n人  蔘 Ginseng Radix 4人   蔘 Ginseng Radix 4\n黃  芪 Astragali Radix 6黃   芪 Astragali Radix 6\n木  香 Aucklandiae Radix 2木   香 Aucklandiae Radix 2\n甘  草 Glycyrrhizae Radix 2甘   草 Glycyrrhizae Radix 2\n大  棗 Zizyphi Fructus 3大   棗 Zizyphi Fructus 3\n橘  皮 Citrus unshiu pericaripum 3橘   皮 Citrus unshiu pericaripum 3\n鹿  角 Cervi Cornu 8鹿   角 Cervi Cornu 8\n砂  仁 Amomi Fructus 4砂   仁 Amomi Fructus 4\n楡根皮 Ulmi Cortex 3 菟絲子 Cuscutae Semen 8\n遠  志 Polygalae Radix 2\nTable 1. Composition of Quibitanggagam (QBTG)\nOVIP1 OVIP2\nHerb Amount\n(g) Herb Amount\n(g)\n菟絲子 Cuscutae Semen 8 菟絲子 Cuscutae Semen 8\n覆盆子 Rubi Fructus 10 覆盆子 Rubi Fructus 10\n人  蔘 Ginseng Radix 4人   蔘 Ginseng Radix 4\n蘇  葉 Perillae Folium 4蘇   葉 Perillae Folium 4\n砂  仁 Amomi Fructus 4砂   仁 Amomi Fructus 4\n大  棗 Zizyphi Fructus 2大   棗 Zizyphi Fructus 3\n艾  葉 Artemisiae Argyi Folium 4艾   葉 Artemisiae Argyi Folium 4\n山  藥 Dioscoreae Rhizoma 16 山  藥 Dioscoreae Rhizoma 16\n當  歸 Angelilae gigantis Radix 1黃   芪 Astragali Radix 12\n黃  芪 Astragali Radix 8\nTable 2. Composition of Prescription for Ovulation-and-Implantation (排卵着床方, \nOVIP)\n12. 치료 경과 : 치료경과는 Table 3과 \n같다.\n\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2례에 관한 고찰\n82\nDate Herb medicine Progress\n2015/08/31~2015/09/02TJ-25 TID Improve of general conditions2015/08/31~2015/09/19 QBT1 TID\n2015/09/19~2015/09/30 QBT1 TID No change\n2015/10/01~2015/10/27 QBT2 TID LMP 9.20\npositive of HCG (Urine) test \n2015/10/28~2015/11/29 OVIP1 TID IUP 5 weeks (wks)~\n2015/11/30~2015/12/14 OVIP1 BID IUP 7 wks~\n2015/12/15~2015/12/30 OVIP2 BID IUP 12+3 wks~\nlower abdominal tension\n2016/07/01 AM 40+5 wks cesarean Delivery. F/3300 g\nTable 3. Progress according to Treatment\n<증례 2>\n1. 성  명 : 하⃝정(F/40)\n2. 주소증 : 반복 유산, 임신희망\n3. 초진내원일 : 2015년 12월 01일\n4. 월경력 \n 1) 월경주기 : 25~26일(LMP 11.10, PMP \n10.17 PPMP 9.22)\n 2) 월경기간 : 5일\n 3) 월경량 : 2~3일째 과다, 혈괴 보임. \n 4) 월경통 : 복통, 요통 보통\n 5) 기  타 : 월경혈 臭氣가 심하게 남.\n5. 산과력 : 0-0-2-0\n6. 과거력 : 자궁선근증 및 유착(차병원\n에서 초음파상으로 의심 진단), 비염\n7. 현병력\n2014년 6월 결혼하여 2014년 11월부터 \n임신을 시도 하였으며, 2015년 1월 임신 \n6~7주째에 태아 심박 확인되지 않으며 \n계류유산되어 소파술을 시행하였다. 이\n어 2015년 6월 임신 7주째에 태아의 미\n약한 심박으로 자연유산 됨. 이후 임신 \n및 반복 유산치료를 원하여 본원 한방여\n성의학과 외래에 방문하였다.\n8. 기타 동반증상 : 요도 불편감, 빈뇨\n9. 배우자 : 44세, 흡연(10 개비/일), 비\n만(172 cm/ 82 kg)\n10. 사회력 : 음악교사로 휴직 중. 차분\n하게 보이나 성격이 급한 면이 있음.\n11. 脈診, 舌診 : 脈細弱, 舌淡\n12. 한방기기검사\n 1) 체성분검사 : 키 165 cm, 몸무게 57.5 \nkg, BMI 21.1 kg/m\n2, 체지방률 26.1%\n 2) 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SA-6000) : 자\n율신경활성도 나쁨. LF/HF ratio \n0.219(LF: 17.973, HF: 82.027, 부교\n감신경 우세형)\n13. 치료내용\n 1) 침치료, 적외선조사요법\n0.30×30 mm 일회용 호침(동방침구사, \nstainless steel)을 이용하여, 외래 내원일 \n마다 氣海(CV6), 關元(CV4), 中極(CV3), \n歸來(ST29), 子宮(EX-BB1), 三陰交(SP6), \n足三里(ST36)에 20분간 자침하였으며, \n관원-중극, 좌우 귀래-자궁, 족삼리-삼음\n교를 연결하여 L-conti, 2 Hz로 전침치\n료를 시행하였다. 침치료 시 복부에 적\n외선조사요법을 20분간 시행하였다.\n 2) 한약치료\n초진 내원일 2015년 12월 01일부터 3\n일 동안 歸脾湯(QBT, 제품명 : 귀비탕, \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83\n제조사 : 한풍제약)을 처방하였으며, 이\n후 菟絲子, 覆盆子, 人蔘, 當歸, 蘇葉, 砂\n仁, 生薑, 大棗, 艾葉, 山藥, 枸杞子, 紫河\n車로 구성된 排卵着床方加減方(OVIP3)\n을 처방하여 2첩-120 cc-3팩을 기준으로 \n전탕하여 하루 세 번 복약하도록 하였\n다. 2016년 5월 12일 임신이 확인된 후 \n부터는 菟絲子를 增量하고 黃芪, 桑寄生, \n阿膠珠를 加하고, 紫河車, 當歸, 砂仁, 生\n薑을 去 한 排卵着床方加減方(OVIP4)를 \n처방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약하도록 하\n였다. 2016년 6월 18일 임신 9주부터는 \n阿膠珠를 去한 排卵着床方加減方(OVIP5)\n를 처방하여 하루에 두 번 복약하도록 \n하였으며, 총 임신 11주까지 투약하였다\n(Table 4).\nOVIP3 OVIP4\nHerb Amount\n(g) Herb Amount\n(g)\n菟絲子 Cuscutae Semen 8 菟絲子 Cuscutae Semen 12\n覆盆子 Rubi Fructus 10 覆盆子 Rubi Fructus 10\n人  蔘 Ginseng Radix 4人   蔘 Ginseng Radix 4\n蘇  葉 Perillae Folium 4蘇   葉 Perillae Folium 4\n大  棗 Zizyphi Fructus 2大   棗 Zizyphi Fructus 4\n艾  葉 Artemisiae Argyi Folium 4艾   葉 Artemisiae Argyi Folium 4\n山  藥 Dioscoreae Rhizoma 16 山  藥 Dioscoreae Rhizoma 16\n枸杞子 Lycii Fructus 4枸 杞 子 Lycii Fructus 4\n當  歸 Angelilae gigantis Radix 2桑 寄 生 Loranthi Ramulus et Folium8\n生  薑 Zingiber officinale 3黃   芪 Astragali Radix 12\n砂  仁 Amomi Fructus 4阿 膠 珠 Asini Cornii Colla 4\n紫河車 Hominis Placenta 2\nOVIP5\n Herb Amount (g)\n菟絲子 Cuscutae Semen 12\n覆盆子 Rubi Fructus 10\n人  蔘 Ginseng Radix 4\n蘇  葉 Perillae Folium 4\n大  棗 Zizyphi Fructus 4\n艾  葉 Artemisiae Argyi Folium 4\n山  藥 Dioscoreae Rhizoma 16\n枸杞子 Lycii Fructus 4\n桑寄生 Loranthi Ramulus et Folium 8\n黃  芪 Astragali Radix 12\nTable 4. Composition of Prescription for Ovulation-and-Implantation (排卵着床方, OVIP)\n14. 치료경과 : 치료경과는 Table 5와 같다.\n\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2례에 관한 고찰\n84\nDate Herb medicine Progress\n2015/12/01~2015/12/03QBT [Hanpung] TID\n2015/12/04~2016/01/29 OVIP3 TID\nLMP 12.08\nSelf herb fumigation therapy \nLMP 01.25\nUrinary frequency\nPruritus genitalium\n2016/01/30~2016/03/07 OVIP3 Improved urinary frequency\n2016/03/08~2016/05/11 OVIP3 TID LMP 2.21\nDegenerated urinary frequency at travel\n2016/05/12~2016/05/25 OVIP4 TID\nLMP 4.11\nPositive of HCG (Urine) test\nImplantation bleeding \n2016/05/26~2016/06/17 OVIP4 TID Check up fetal heart beats \nStop implantation bleeding \n2016/06/18~2016/07/06 OVIP5 BID IUP 9+6 wks~\n2016/07/07~ IUP 12+4 wks\nTable 5. Progress According to Treatment\nⅢ. 고  찰\n연속되는 2번의 자연유산의 확률은 약 \n5% 정도이며, 3번 혹은 그 이상의 연속 \n유산이 될 확률은 1%로 조사되고 있다\n3). \n2회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 재발률은 \n35%로서 첫 번째 유산율의 약 2배가되\n며, 3번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율은 \n47%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자연유산\n이 2번 이상 연속되면 반복 유산에 관한 \n진단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n태아심박동이 확인된 이후에 유산된 경\n우, 환자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불\n임이 동반되는 경우 등에는 2회 연속 자\n연유산 후에 필히 진단을 시작하는 것이 \n좋다\n8). 또한 이러한 임신의 소실은 50%\n이상이 임신 8주 이전에 발생하며, 약 \n18%는 9~18주, 약 15%는 19주 이후에 \n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9). \n반복 유산의 원인은 크게 원인 불명, \n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면역학적 \n요인, 내분비적 요인, 감염 요인, 기타 요\n인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면역학적 \n요인 중 항인지질항체증후군과 유전적 \n요인 중의 유전적 혈전성향증을 혈전요\n인으로 별도 분류하기도 한다\n10). 문 등11)\n은 PUBMED에서 최근 논문을 확인한 \n결과에서 반복유산의 면역학적 요인에 \n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n였다. 박\n4)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 \n중 근래에 면역학적인 요인의 중요성이 \n강조되고 있으나 국내의 현황으로는 해\n부학적인 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n있다. 특히 해부학적 요인과 다른 요인\n들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n많아 진단과 치료에서 외국과 다른 이러\n한 점들을 감안하여야 한다고 하였다.\n유전적 요인은 전체 반복유산의 3~5%\n를 차지하나, 임신 초기 즉 제 1삼분기 \n때의 반복유산의 97%를 차지하고 있다\n1). \n한쪽 부모에게 염색체 이상이 있으면서 \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85\n자연유산이 되는 경우는 반복 유산의 가\n장 명백한 원인이다12). \n해부학적 원인의 선천적 원인으로는 \n자궁기형 및 자궁경관무력증이 우선적으\n로 지목되며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자궁\n내막유착증 및 자궁근종 등이 있을 수 \n있고 자궁경관무력증이 후천적으로도 발\n생할 수 있다. 자궁경관무력증은 임신 \n중 주로 2분기 이상에서 자궁경부의 무\n통성 확장으로 인한 반복 유산 또는 조\n산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분만 중 열상, \n전치태반으로 인한 경부조직의 손실, 경\n관 절단술, 경관 원추절제술, 소작술 등\n이 원인이 되며, 자궁협부 혹은 경부의 \n결손뿐만 아니라 근종이나 다른 성장 조\n직과 같은 자궁 내구를 변형시키는 요소\n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하였다\n12). 그러\n나 예방조치를 발달로 이와 같은 후천적 \n원인은 많이 감소하였고, 상대적으로 선\n천적인 자궁경관무력증이 많이 증가하고 \n있다. 반복 유산은 또한 자궁의 기형과 \n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자궁경부\n의 결합조직이 빈약하여 발생하는데 기\n형의 종류에 따라서 임신 후의 예후가 달\n라진다. 일반적으로 쌍각자궁(bicornuate \nuterus)과 중격자궁(septate uterus)은 유산\n의 빈도가 높은 반면에 중복자궁(double \nuterus)은 약 1/5에서 유산되고 있다\n13). \n중격자궁에서 유산의 빈도가 높은 이유\n는 수정란이 중격에 착상하였을 경우 그 \n자궁내막은 정상이지만 혈액의 공급량이 \n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n한편 궁자궁(arcuate uterus)은 거의 유산\n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다\n13). \n내분비학적 원인들로서는 고프로락틴 \n혈증이 가장 많고, 황체기 부족(황체형성 \n호르몬의 과분비 여부와 무관하게), 당\n뇨병, 갑상선 질환 등이 있다. 초기임신 \n유지는 임신 7~9주에 일어나는 황체에 \n의한 황체호르몬 형성에 의해 좌우된다. \n임신 10주 전의 자연 유산은 황체호르몬\n의 자궁으로의 이동 단절이나 자궁내막\n과 탈락막 내의 황체호르몬 이동의 결여 \n등 황체가 적절한 양의 황체호르몬을 생\n산하지 못할 때 일어난다\n6). \n반복유산의 치료는 각각의 원인에 맞\n추어 이뤄지게 되는데, 특히 원인불명 \n혹인 면역학적 원인치료를 위한 항응고\n제 치료, 황체호르몬, 면역글로불린 치료 \n등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n료가 반복유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n인불명요인에 있어서 최선의 치료법이 \n되고 있지는 않다. 반복유산에 대산 한\n의학치료는 약물의 치료의 경우, 脾腎兩\n虛型에는 補腎健脾, 益精養血의 치법으\n로 補腎固衝丸, 加減 蓯蓉菟絲子丸을 투\n여한다. 氣血兩虛型에는 益氣養血, 佐以\n健脾의 치법으로 泰山磐石散을 투여한다. \n陰虛內熱型에는 養陰淸熱, 凉血固衝의 치\n법으로 保陰煎, 兩地湯, 加減一陰煎을 투\n여한다. 침구요법의 경우에는 임신 전에\n는 침법과 구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n나 임신 후에는 구법만을 사용하거나 중\n재를 시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n脾腎兩虛型에는 脾兪, 腎兪, 足三里, 氣海, \n關元을, 氣血兩虛型에는 關元, 氣海, 命門, \n腎兪, 足三里을, 陰虛內熱型에는 腎兪, 太\n谿, 神門, 血海를 위주로 取穴한다\n2).\n증례 1은 3.2 cm와 1 cm의 두 개의 자\n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39세 여성으로서 \n2014년 10월과 2015년 7월 총 두 번의 \n유산 후 2015년 8월 내원한 환자로 유산 \n후 조리 및 구사를 목적으로 동국대학교 \n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에 내원하\n\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2례에 관한 고찰\n86\n였다. 초진 내원일에 시행한 SA-6000검\n사 결과 LF/HF ratio가 1.320으로 교감\n신경이 항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기\n력, 우울감을 함께 호소하여 脈診, 舌診\n결과를 참고하여 肝鬱, 氣虛로 변증하였\n다. 내원 직후 3일 동안은 유산 후의 어\n혈제거 목적으로 桂枝茯苓丸(제품명: 청\n월, 제조사: 쯔무라)을 복약하도록 하였\n고, 이어서 간헐적인 위산역류와 유산 \n후 무기력 등의 증상개선을 위해 歸脾湯\n에 柳根皮, 橘皮, 鹿角, 砂仁을 더한 歸脾\n湯加減方을 처방하였다. 2015년 9월 20일\n에 월경을 하였고, 바로 임신을 시도를 \n원하여 유산 후 자궁 내막복구의 목적으\n로 사용되었던 柳根皮와 燥한 성질의 遠\n志를 去하고 착상증진에 효과가 있는 菟絲\n子를 加味하여 처방을 변경하였고, 2015년 \n10월 19일 임신을 확인하였다. 이후 반복 \n유산을 예방하고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n병원의 경험저방인 排卵着床方을 처방하\n였다. 2015년 12월 임신 12주 3일 후 경미\n한 하복부 견인감을 호소하여 當歸를 去\n하여 처방하였으며 총 임신 15주까지 복\n약하도록 하였다. 이후 2016년 7월 1일 임\n신 40주 5일 제왕절개를 통해 3.3 kg의 건\n강한 여아를 출산하였다.\n증례 2는 과거 자궁선근증과 유착을 진\n단받은 40세 여성으로서 2015년 1월, 2015년 \n6월 모두 임신 6~7주째 유산 과거력으로 \n구사 및 유산 예방을 목적으로 내원하였\n다. SA-6000검사 결과 LF/HF ratio 0.219\n로 부교감항진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n및 피로시 빈뇨와 요도불편감을 호소하\n고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월경과다와 혈\n괴가 보여 氣血血瘀로 변증하고 排卵着\n床방에 紫河車를 加하여 처방하였다. 이후 \n2015년 12월 8일, 2016년 1월 25일, 2월 \n21일 정상적인 월경을 보였으며, 호소하\n였던 빈뇨 또한 개선되었다. 2016년 4월 \n11일 마지막 월경을 한 이후에 임신을 \n확인하였고, 이후 착상증진의 효과가 있\n는 菟絲子 증량하고, 安胎효과의 극대화\n를 위해 활태의 기본처방인 壽胎丸의 약\n재를 보강하여 黃 芪, 桑寄生, 阿膠珠를 \n加하고, 當歸 砂仁을 去하여 2016년 7월\n까지 약 임신 11주까지 탕약을 복용하도\n록 하였다. \n증례 1, 2에 사용된 歸脾湯加減은 宋\n代의 嚴用和가 처음 사용한 처방으로 明\n代에 이르러 薛己가 當歸와 遠志를 加하\n여 완성된 歸脾湯에서 파생된 처방이다\n15). \n補氣養血과 健脾養心의 대표적인 처방으\n로 광범위한 부인과적 질환에 응용되고 \n있다. 주로 스트레스 억제 및 항우울, 항\n산화 등의 연구가 보고 되고 있으며, 생\n식능력 증대 등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n밝혀지고 있다\n16). 또한 증례에서 착상 \n유지 및 유산방지의 목적으로 사용된 排\n卵着床方은 安胎의 대표적인 처방인 壽\n胎丸을 모태로 한 처방으로 동국대학교 \n일산한방병원에서 창방한 경험처방이다. \n壽胎丸은 醫學衷中參西錄에 처음 기록된 \n처방으로 滑胎의 기본처방으로 사용되며, \n菟絲子, 桑寄生, 續斷, 阿膠 4가지 약물\n로 구성되어있다\n17). 排卵着床方의 구성약\n재인 菟絲子와 覆盆子는 補腎益精, 山藥\n은 補腎健脾安胎, 人蔘은 健脾益氣安胎, \n枸杞子는 補腎精肝血, 當歸는 養血安胎 \n蘇葉, 砂仁은 理氣安胎, 艾葉은 溫經散寒 \n調經 止血安胎\n18)의 효과를 가지며 최종\n적으로는 補腎健脾, 益氣養血, 安胎의 효\n과로 착상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 排卵\n着床方은 저자들의 선행연구를 통해 동\n물실험을 통해 착상증진효과를 확인하였\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87\n으며, 착상증진을 위한 추출물로 특허출\n원이 되어있는 처방으로서 임상적으로 \n착상유지에 효과적인 처방이라 할 수 있\n겠다.\n증례 1, 2 모두 한약치료와 함께 0.30× \n30 mm 일회용 호침(동방침구사, stainless \nsteel)을 이용하여, 외래 내원일 마다 氣\n海(CV6), 關元(CV4), 中極(CV3), 歸來\n(ST29), 子宮(EX-BB1), 三陰交(SP6), \n足三里(ST36)에 20분간 자침하였으며, \n關元-中極, 좌우 歸來-子宮, 足三里-三陰\n交를 연결하여 L-conti, 2 Hz로 전침치료\n를 시행하였다. 三陰交와 血海, 子宮혈은 \n부인과 질환에 가장 多用되는 경혈이며 \n그 외 경혈은 子宮出血, 月經不調, 經閉, \n安胎 등의 부인과 질환에 활용\n19)되어 자\n궁과 衝任脈의 기능 개선 및 기혈조화를 \n목적으로 임신확인 전까지 내원일 마다 \n시행하였다.\n반복 유산의 예후인자로는 가장 널리 \n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산모의 나이, \n이전의 유산횟수와 유산 시기에 있어서 \n태아의 심박동 유무 등이다\n20). 국내 연구\n에서 이루어진 이 등 21) 연구에 따르면, \n출산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n분석한 결과 고령 여부와 기저질환 유무\n로 나타났으며, 35세 미만인 경우 35세 이\n상인 여성보다 약 3.809배, 기저질환이 \n없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비해 \n약 4.048배 높았다. 위 연구에서 언급한 \n기저질환에는 자궁근종, 자궁경관무력, 다\n낭성 난소증후군, 난소낭종, 난소 편측 \n부분 절제 상태, 난관 편측 폐색 및 절제 \n상태, 호르몬검사 상 비정상(고안드로겐\n혈증, 고프로락틴혈증, 황체호르몬 수치 \n저하), 염색체 이상, 항정자항체의 면역\n학적 이상, 혈전성향증 양성 등이 포함\n되었다. \n두 증례는 만 39세, 만 40세로 만 35세 \n이상이므로 고령 임신으로 분류한다. 일\n반적으로 여성의 생식능력은 20∼25세에 \n정점을 이루며, 수태능의 저하는 30대 \n초반에서 시작되어 30대 후반과 40대 초\n반에 가속화 된다\n2). 20대 여성의 유산율\n이 10% 정도인데 비해 30대의 경우에는 \n18%이며, 40대의 경우에는 34%로 증가\n된다\n22). 따라서 반복유산의 발병 가능성\n과 치료 역시 연령증가에 따라 더욱 어\n려워짐을 알 수 있다. \n증례 1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데 \n자궁근종은 여성의 가장 흔한 양성종양\n으로 불임 여성에서 그 유병률이 더 높\n다. 자궁근종을 직접적인 불임의 원인으\n로 간주하지는 않더라도 근종의 위치와 \n크기, 특히 자궁내강의 왜곡 유발 여부\n에 따라 가임력 저하에 연관되는 것으로 \n인식하고 있다. 특히 점막하 근종에서 \n가임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n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근내 근종의 경\n우 4 cm 이상의 경우에는 비록 내강의 \n왜곡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임시에 \n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n장막하근종의 경우에는 임신율에 특별한 \n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매우 작은 영향을 \n미칠 뿐이다. 자궁근종의 소재에 따른 국\n소 해부학적 변화. 자궁내막과 근층의 기\n능적 변화, 내분비와 곁분비(paracrine)\n의 분자적 기전 등이 관련 기전으로 언\n급되고 있다\n23). 증례 1의 경우 저자가 직\n접 초음파 확인을 하지 않아 자궁근종의 \n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n증례 2의 기저질환인 자궁선근증과 관\n련하여 자연주기에서 임신율과 임신유지\n율에 대한 임상적 결과에 대한 확정적인 \n\n자궁 내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의 반복 유산 환자 2례에 관한 고찰\n88\n연구 결과는 찾기 어렵다 24). 다만 자궁\n선근증은 정자 이동에 영향을 미쳐 이른바 \n‘자궁 수송 용량 uterine transport capacity’\n를 감소시키게 되며 자궁근층의 구조를 \n파괴하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n25). \n다른 연구에서도 자궁내막증과 동반된 \n국소성 자궁선근증과 미만성 자궁선근증 \n모두 정자의 자궁난관 이동을 감소하게 \n하거나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n26). \n이러한 요인들이 임신율을 저하시키는 \n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보조생식술의 \n경우에도 자궁선근증이 미치는 임신 결\n과에 대한 확정적인 연구결과는 찾기 어\n렵다.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n구가 좀 더 발견된다. 한 대조군 연구\n27)\n에 따르면, 19명의 자궁선근증 환자와 \n256명의 대조군 환자에 대한 단주기의 \nantagonist protocol의 IVF/ICSI에서 임\n상적 임신율은 각각 22.2%와 47.2%였으\n며, 임신 유지율은 11.1%와 45.9%였고, \n제 1삼분기 유산율은 50.0%와 2.8로 나\n타났다고 한다.\n두 증례 모두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n이면서 자궁 내 기저질환인 자궁근종, \n자궁선근증을 가지고 2번의 유산의 과거\n력을 가진 여성으로 반복유산의 유병률\n이 현저히 높아진 상태의 여성이다. 求\n嗣 및 安胎의 목적으로 歸脾湯加減方과 \n排卵着床方을 처방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n동안 환자의 호소 증상변화 및 임신 가\n능성에 따라 한약처방에 변화를 주었다. \n또한 두 증례 모두 이전 임신이 제 1삼\n분기 약 임신 8주 이전에 종결되었으므\n로 각각 임신 11주, 14주까지 한약치료를 \n시행하여 반복유산을 예방하고자 하였으\n며, 정상적인 출산과 정상적인 임신결과\n를 보여 반복유산에 대한 한방치료의 임\n상적인 의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n반복유산의 한방 치료 과정에서 직면\n하게 된 새로운 임상 과제는 환자의 연\n령이 고령화되고 있다는 것과 난임 환자\n의 보조생식술 후 이루어진 임신과 연관\n된 반복유산의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n다. 이러한 경우에서는 치료 예후가 더\n욱 나쁠 수 있으며, 한방치료를 통한 임\n상적 개입이 제한될 수 있으나 補腎을 \n위주로 한 치료가 치법의 근간을 이루어\n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n동반될 수 있는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여 \n임신 후의 적극적인 安胎가 환자 동의 \n확보 후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n앞으로 추가적인 증례를 통해 반복유산\n의 한의학적 변증, 치법, 치료효과에 대\n하여 많은 보고가 이루어져야 하며, 추\n가적인 동물실험 및 한의학 치료에 대한 \n기전연구가 진행되어 반복유산에 대한 \n한방치료의 객관성 확보 및 지침이 확립\n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nⅣ. 결  론\n만 35세 이상의 고령이면서 자궁 내 \n기저질환을 가진 반복유산 여성 2례에 \n대해 救嗣와 安胎 치료를 적용하여 정상\n적인 분만 및 임신을 확인하여 새로운 \n임상적 과제인 고령 여성의 반복유산에 \n대한 한방치료가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n있었다.\n□ \nReceived : July 22, 2016\n□ Revised : July 28, 2016\n□ Accepted : August 05, 2016\n\nJ Korean Obstet Gynecol Vol.29 No.3 August 2016\n89\nReferenc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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